스위스 국제항공(SWISS)이 서울-취리히 직항을 취항한다.스위스 국제항공은 아시아 장거리 네트워크에 서울을 추가했다. 이미 발표된 워싱턴과 캐나다 토론토의 대륙 간 신규 취항과 함께 서울과 취리히를 연결, 동양 장거리 네트워크도 확장한다.항공 일정은 오는 5월 7일부터 3주간 서울-취리히를 오가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항공편은 퍼스트,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ㆍ이코노미 클래스가 마련된 에어버스 A340으로 운영된다. LX122편은 화ㆍ금ㆍ일요일 오후 1시 40분 취리히를 출발해 다음 날 오전 8시 25분 서울에 착륙한다. LX1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충남 공주시, 전남 여수시, 경북 성주군을 선정했다. 이로써 국내에는 2022년에 선정된 인천시, 통영시와 2023년 선정된 대전시, 부산시, 강릉시, 전주시, 진주시를 포함해 총 10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선정됐다.총 41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지자체들의 높은 관심을 보인 이번 공모에서는 서면심사와 발표ㆍ현장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3개소를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3억 원(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설을 맞아 연휴 기간 궁궐과 왕릉을 무료개방하고, 국가유산 활용 행사를 운영한다.설 연휴 기간(2월 9일.~12일)에는 4대궁,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을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창덕궁 후원 제외)한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 기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단, 무료개방 기간 다음날인 2월 13일은 문화재청에서 운영하는 궁ㆍ능ㆍ유적기관 모두 휴관한다.또한,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설 연휴 기간 경복궁 광화문 일대에서 국가유산 활용 행사를 개최한다.2월 9일부터 12일까지 경복궁
오늘은 쿠란다(Kuranda)투어가 예약된 날이다. 관광열차(Scenic Railway)를 타고 열대우림 속으로 들어가 관광을 하고 케이블카(Skyrail Rainforest Cableway)로 내려오는 코스이며 픽업, 중식 포함 239달러이다. 7시 50분에 캠프사이트에서 픽업 예정인데 10분 늦게 버스가 도착했다. 트로피컬 윙(Tropical Wing)이라 표기된 태그를 하나씩 나눠주며 가슴에 부착하라고 했다. 버스로 이동하며 일정을 설명해준다.관광열차를 타기 위해 역(Freshwater station)에 도착해보니 대기하는 관
‘세계테마기행’이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여행한다.1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완전 정복! 이탈리아’ 4부 ‘영화 같은 풍경 토스카나’가 방송된다.이탈리아 국가 공인 가이드가 안내하는 남다른 이탈리아 여행. 그 마지막 여정은 토스카나(Tuscany)다. 남부에 자리한 발 도르차(Val d'Orcia)에서 끝없이 펼쳐진 평원과 구릉지대, 그림처럼 서 있는 사이프러스 나무들이 만드는 전경에 취해본다.소박한 농가 민박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아그리투리스모(Agriturismo)문화를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이 고객과 함께하는 설날맞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제부정류장 내 제부하랑 루프탑에서 진행한다.설날 전통놀이 행사는 투호, 링던지기, 딱지, 제기차기 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즐길 거리, 먹거리를 위한 플리마켓은 제부정류장 1층에서 운영한다. 농산물,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의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들도 판매될 예정이다.제부도해상케이블카는 전곡정류장과 제부정류장 두 곳의 정류장에서 주차와 왕복 탑승이 가능하며, 바닥이 투명한 크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열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140곳을 발굴해 지원한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2011년부터 관광벤처사업을 시작한 이래 2023년까지 1498개의 관광벤처 기업을 발굴해왔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관광 분야의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의 창업자까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관광 관련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재)창업자는 ‘예비관광벤처 부문’,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는 ‘초기관광벤처 부문’,
북촌도락 문화행사가 오는 2월 10일과 24일 북촌문화센터에서 열린다.서울시는 2월 10일과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북촌도락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날 당일(10일) 창덕궁 후원의 잉어 조각인 목어(木魚)를 모티브로 번영을 상징하는 물고기 모양의 윷가락 만들기 프로그램인 어변성룡(魚變成龍)이 열린다. 윷은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윷점치기에 활용되었던 만큼 이 활동엔 한 해의 길운과 소망이 담겨있다. 정월 초하루부터 대보름까지 땅의 나쁜 기운을 하늘에 날려 보내는 방패연 만들기도 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 달성의 열쇠를 쥔 풍력 분야 국내외 관계자 3500여 명이 인천 송도에서 만난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4 아시아 태평양 풍력 에너지 서밋(APAC Wind Energy Summit 2024)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을 대표해 지난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lobal Wind Energy Council, GWEC),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서밋은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풍력 분야 국제행사로, 아
‘세계테마기행’이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여행한다.30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완전 정복! 이탈리아’ 1부 ‘낭만은 운하를 타고 베네치아’가 전파를 탄다.옛사람들은 베네치아를 두고 ‘알테르 문디(Alter Mundi)’, ‘세상의 다른 곳’이라 불렀다. 베네치아는 기존의 세계에서 볼 수 없던 유일한 형태의 도시였고, 지중해에서 가장 부유한 해상공화국이었다.아드리아해 석호에 나무 말뚝을 박고 벽돌과 자갈, 판돌을 켜켜이 쌓아 거대한 석조 도시를 건설한 베네치아 사람들. 나폴레
경기도가 지난해 선정한 경기노포(오래된 가게) 25개소의 이야기를 담은 책 ‘경기노포, 기억을 잇다’를 발간했다.‘경기노포’는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경기도의 오래된 가게를 발굴하고, 이를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이다.선정된 경기노포 25개소다. 1963년 동두천시 생연동에 문을 연 약 300석 규모의 단관극장 동광극장, 1920년 창업 이래 4대째 설렁탕 등을 파는 안성시 안일옥 등이 있다.경기도는 오는 3월 신청을 받아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경기도 대표 노포를 추가 선정
‘세계테마기행’이 이탈리아 여행을 시작한다.29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완전 정복! 이탈리아’ 1부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가 방송된다.12년 차 이탈리아 국가 공인 가이드 임성일 씨의 추천지를 따라가는 아주 특별하고, 조금 사적인 여행. 그 첫 여정은 로마(Roma)에서 시작한다.로마는 현재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기원전 8세기, 고대 제국의 이름이기도 하다. 로마 제국이 한때 세계의 중심으로 세력을 떨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아피아 가도(Via Appia Anti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월 18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아르텔필이 주최하고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과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이 무대의 프로그램은 한국인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걸작 ‘피아노 콘체르토 1번’과 ‘교향곡 5번’으로 진행된다. 원주시향을 이끌며 지역 오케스트라를 한 단계 도약시킨 마에스트로 김광현의 지휘를 비롯해 화려한 테크닉을 지닌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협연이 더해져 더욱 웅장한 사운드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아
누적 관객 13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역대 한국영화 흥행작 6위의 ‘서울의 봄’이 개발된 공간이자 ‘7번 방의 선물’, ‘군도:민란의 시대’, ‘마약왕’ 등 276편의 개봉영화가 탄생한 영화창작공간(DMC 첨단산업센터)에서 시대에 화두를 던지고, 전 세계인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할 새로운 창작자를 찾는다.2008년 문을 연 영화창작공간은 기획개발실 105개, 제작실 12개 등 총 117개의 창작지원실을 보유한 국내외 최대 규모(7898㎡)의 영화ㆍ영상 콘텐츠 개발공간이다.창작실ㆍ세미나실로 구성된 감독존, 기획실ㆍ비즈니스지원실 등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오페라단은 2024년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토스카(Tosca)’, ‘라보엠(La Bohème)’에 참여할 주ㆍ조역 성악가를 공개 모집한다.2023년 오페라 ‘마술피리’, ‘투란토트’를 선보이며 매진 흥행 돌풍을 일으킨 서울시오페라단이 2024년에는 ‘만남’을 테마로 오페라 대작들을 차례로 선보인다.190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설정한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하는 ‘토스카’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쪽에 펼쳐진 53m 길이의 미디어월에서 한글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서울시는 2월 1일부터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Ai to 세종(에이아이 투 세종)’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AI를 주제로 진행된 총 4회의 미디어아트 전시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다.이번 전시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타이포 작가 3인의 한글 주제 미디어아트 3편이 전시된다. 전시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관람료는 무료다.이번에 공개되는 작품들은 규
지난해 6월, 관람환경 정비에 들어갔던 서울대공원 유인원관이 운영을 재개했다.서울대공원은 6개월간의 유인원관 관람환경 정비를 마치고 1월 29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개선된 유인원관은 원숭이들의 활동공간이 이전보다 개선되었고, 관람객 시야에 불편을 주었던 구조물 위치를 변경됐다. 천장ㆍ벽체 누수 방지를 위해 건물 옥상에 방수 처리를 하는 등 낡은 공간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또 실내 관람장에서는 사육사들이 직접 촬영한 동물행동풍부화 프로그램과 긍정적 강화 훈련도 영상으로 볼 수 있게 했다. 야생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과 평상시
레고랜드 호텔이 새로워진 호텔 물놀이장 워터 플레이 오픈을 기념해 7일 한정으로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 예약자에 한해서 다양한 레고랜드 호텔 패키지를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플래시 세일을 진행한다.레고랜드 호텔의 투숙객 전용 물놀이장인 워터 플레이는 이전에는 실외에 위치하여 동절기에 운영이 되지 않았으나, 리노베이션을 거쳐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 물놀이장으로 재단장을 마치고 오는 2월 7일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이에 사계절 이용 가능한 워터 플레이 오픈을 기념해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호텔 패키지 3종을 최대 30%까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 실행에 나선다.공사는 지난 24일 오후 중국 상하이 트립닷컴그룹 본사에서 트립닷컴그룹과 상호 협력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트립닷컴그룹은 지난 1999년 창설 이후 2003년 나스닥 상장, 2021년에는 홍콩거래소에 상장되는 등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플랫폼 기업이자, 세계 최대 인터넷 여행기업 중 하나다. 트립닷컴그룹의 씨트립 모바일 앱은 다운로드 수 약 30억 회, 등록 회원 수가 3억여 명에 달하며, 직원 수는 3만여 명, 중국 내 95개
‘한국기행’이 강릉중앙시장을 취재했다.26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겨울, 할매니얼’ 5부 ‘삼숙이와 소순이’가 방송된다.어르신들의 전유물이었던 전통시장. 요즘은 가장 트렌디한 장소가 됐다. 북적북적한 시장 분위기가 오히려 젊은 세대들에게 새롭고 이색적으로 다가온다고 한다.2023년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찾은 전통시장 중 한 곳은 강릉중앙시장이다. 다양한 먹거리로 MZ들의 놀이터로 떠올랐다. 중앙시장 안쪽 골목과 오래된 상가 안에는 오랜 세월 뚝심 있게 자리를 지킨 ‘할매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