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5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제주목 관아 야간 개장 ‘귤림야행’을 실시한다.야간 개장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이며(월ㆍ화요일 제외), 오후 6시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야간 개장 기간에는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야경을 배경으로 정기공연, 버스킹, 수문장 교대의식, 자치경찰 기마대 거리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도심 속 유적지에서 야간에 산책을 즐기도록 경관 조명을 개선했다.정기공연 ‘귤림풍악’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부산시는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욜로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는 ‘욜로 갈맷길을 향유하며 걷자’라는 주제로, 걷기와 관광을 연계해 부산 갈맷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갈맷길 700리 걷기, 함께 갈맷길 걷기, 달빛 갈맷길 걷기, 총 4개의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걷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24일부터 시 갈맷길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개회식은 5월 3일 오전 10시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이 지난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개장한다.김해공항은 지난 2016년 국제선 여객터미널을 증축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과 2019년 국제선 이용객이 지방공항 중 유일하게 1000만 명을 웃돌면서 수용 능력이 부족해져 많은 사람이 공항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그러나 국제선 터미널 확장으로 국제선 수용 능력이 연 630만 명에서 연 830만 명으로 늘어나고, 서비스 수준 기준에 따라 최대 1156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게 됐다.또한, 확장터미널 1층에 입국장이 신설돼 입국심사대 11곳, 수화
북촌문화센터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서울시는 5월 4일부터 이틀간 북촌문화센터에서 ‘네버랜드 북촌, 추억을 잇는 한옥 : 북촌도락(北村道樂)’을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북촌한옥마을 주민과 동네 아이들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100년 한옥에 머무는 옛 추억과 함께 전시, 공연, 체험, 여행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우선, 5월 1일부터 11일까지 폐지를 활용한 캔버스에 아름다운 꽃과 시를 새겨넣은 ‘다시 피는 꽃’ 전시는 북촌에서의 유구한 삶이 담긴 동네 어르신들의 작품
경기도가 경기 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해 3년간 441억 4900만 원을 투입해 오래된 관광지를 정비하고 대표 관광브랜드, 콘텐츠를 개발한다.경기도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북부 관광 활성화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경기 북부 잠재 자원을 활용하고 침체한 경기 북부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경기 북부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잠재적인 관광자원을 많이 갖고 있지만, 다수의 관광지가 오래돼 체류 관광객 수가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아트 투어버스, 북부광역 시티투어, 힐링스테이 프로그램, 야간관광지 활성화, 음식
서울식물원이 30여 개의 5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올해는 정원해설사와 함께 꽃과 관련된 스토리를 들어보는 ‘꽃길 산책 투어’와 습지원, 호수원 등 일대 이야기가 있는 ‘물길 따라 산책 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숲문화학교에서는 ‘식집사 식물 처방전’, ‘숲문화공방_우드카빙’, ‘구전되는 식물 이야기’, ‘마크라메’, ‘다육아트’ 등 식물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풀짚을 소재로 풀짚공예박물관과 연계해 선조들이 직접 만들어 썼던 친환경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어린이정원학교에서는 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물, 정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이색적인 동물원이 생긴다.서울디자인재단은 DDP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중 하나인 디자인동물원을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운영한다고 밝혔다.디자인동물원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DDP 어울림 광장에 조성된다. 광장에는 기린, 사자 등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동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놀이기구가 들어서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동물을 테마로 조형물을 만드는 퍼포먼스도 이어지고 다양한 동물 놀이 교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특히 올해 DDP 봄축제는 동물
서울시가 4월과 5월,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축제를 모아 ‘서울축제지도-봄편’을 펴냈다. 계절을 담은 경관축제부터 대중음악, 어린이날, 먹거리, 예술축제까지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축제지도-봄편’은 서울문화포털과 스마트서울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먼저 ‘봄을 담은 경관축제’에서는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두 축제 서울장미축제와 길음로 봄빛축제를 소개하고, ‘야외에서 즐기는 대중음악 축제’로는 봄바람 속에서 음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4개의 음악축제 2024 서울재즈페스타, G-KPOP
서울시가 오는 9월 3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할 브랜드를 5월 7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시즌에는 100명 이상의 해외 유력 바이어 유치 예정이며, 현재 글로벌 유통(백화점, 편집샵) 체인, 하비 니콜스(쿠웨이트), 레인 크로포드(영국), 노드스트롬(미국), 아이티 차이나(중국), 도버 스트리트 마켓(싱가포르)의 방문이 확정됐다.올해부터 패션쇼와 더불어 비즈니스 교류에 최적화된 방식의 프리젠테이션쇼(PT쇼)를 별도로 구성한다. 패션쇼에 참여하는 모든 브랜드는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 자동적으로 참여할 수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사업 공모 결과, 56개 축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총 252개 단체가 지원 신청한 가운데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작은축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지원 축제를 결정했다. 선정된 축제에는 최대 3000만 원까지 예산을 지원한다.선정된 축제는 지난해 우수한 축제로 평가받았던 안성시관광두레협의회의 ‘수작(手作), 안성을 담다’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 경기인형극진흥회의 2024 숲속퍼펫파크축제, 구리시청소년재단의 위드(with) 페스타 등 각 지역의 다채로운 특색이 담긴
경기도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양평 두물머리,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 가평 청춘역 1979 공원 일대 4곳을 역사ㆍ문화ㆍ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역사ㆍ문화ㆍ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공모는 경기도 시군의 역사ㆍ문화ㆍ생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제안된 것으로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에는 김포시와 양평군 2개 시군이, 기존 관광콘텐츠에 대한 추가지원으로는 고양시, 가평군 2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6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현지 주요 여행사 대상 팸투어 등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경기도와 공사는 “아시아나항공 협력 대만 주요 8개 여행사와 공동으로 대만의 하계 여행 성수기에 대비해 여름 테마의 다양한 경기도 관광상품을 개발, 5월부터 대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공사는 타이베이에 있는 경기관광 홍보사무소를 통해 3월부터 아시아나 타이베이지점 및 8개 주요 여행사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다양한 신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10부터 4박 5일간 주요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규모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공간 반려마루를 개관한 경기도가 2026년까지 경기 북부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경기도는 최근 경기 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펼쳐 파주, 동두천, 포천, 가평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16일 발표했다.경기도는 5월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모계획(안)을 마련한 후 시군으로부터 공모신청서를 접수해 7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경기도에는 현재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에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돼 있다.반려마루
노들섬이 글로벌 예술섬으로 거듭난다.서울시는 노들섬 잔디마당에 야외 특설무대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섬 노들’의 개막행사를 오는 20일 오후 5시에 개최하고, 올 한 해 총 40회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노들섬 잔디마당에 마련된 야외 특설무대는 가로 36m, 세로 15m, 높이 1.2m의 대형 무대로, 노들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형태로 조성했다. 클래식, 뮤지컬, 전통 등 모든 장르를 담아낼 수 있는 규모로 주요 공연 시에는 LED 화면을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4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연동 삼다공원에서 2024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를 개최한다.2015년부터 시작된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는 올해 10회차를 맞는 대표 야간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유명ㆍ제주지역 가수들이 출연해 총 8회에 걸쳐 야간 문화공연을 선보인다.특히 올해는 삼다공원 내 행사 구역을 확장해 피크닉존을 조성하고 실시간으로 공연을 중계한다. 제주다운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ㆍ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지속가능한
서울시 ‘오래가게’가 관광 명소로 거듭난다.서울시는 도시의 옛 문화를 찾아 즐기는 국내외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30년 이상 사랑받아온 ‘오래가게’를 발굴해 관광 콘텐츠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오래가게’는 ‘오래된, 그리고 더 오래가길 바라는 가게’라는 의미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121개가 선정됐다. 2024년 현재 110개 가게가 운영 중이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의 전통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표적인 ‘오래가게’로는 서울의 근현대사를 함께한 종로구 대학로의 학림다방, 조선 철종 때부터 금박공
완도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신지 명사십리는 2007년 11월 전남도에서 관광진흥지구로 승인받았으며, 깨끗한 바다와 고운 모래, 수려한 경관으로 여름철 대표 휴양지로 자리매김했다.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도 5년 연속 획득했다.완도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 관광 시설 보수 및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도입해 군 대표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도비와 군비 등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신지 명사십리 주 출입구 인근에 바다
서울식물원에 15만 송이의 튤립과 수선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지난겨울 식재한 수선화, 튤립, 히야신스, 무스카리, 알리움 등 총 15만 송이의 구근식물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연달아 꽃을 피워 서울식물원을 봄의 기운으로 가득 채웠다.서울식물원 산책로를 따라 빨강, 노랑 등 형형색색의 튤립이 카펫처럼 펼쳐진 튤립길 외에도 노란색, 흰색의 꽃으로 가득한 수선화밭은 지나가는 시민의 걸음을 붙잡는 사진맛집이 될 것으로 보인다.튤립과 수선화 외에도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한 열린숲 벚꽃길 아래에 아네모네, 샤스타데이지 등 다양한 꽃들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문화사계 봄꽃축제 행사에 약 15만명 이상의 상춘객이 방문,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38회째인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사흘간 구 경기도청 일원에서 열렸다.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고 현장의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소통하는 지역축제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역점을 뒀다.벚꽃 산책로에는 다채로운 조명을 설치해 늦은 밤까지 아름다운 봄의 기운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특히 반려동물 입
지난해까지 3000명 이상이 참여하며 인기리에 운영된 서울 러닝크루가 코스를 보강해 다시 찾아온다. 기존 광화문광장ㆍ반포한강공원 코스에 여의도공원 등을 더해 총 12개 코스가 운영되며, 길이도 2.5㎞부터 10㎞까지 개인 수준에 맞춰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서울시는 시내 야간명소를 함께 달리는 7979 서울 러닝크루가 매주 목요일 저녁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올해는 광화문광장, 여의도공원, 반포한강공원 3개 권역 총 12개 코스를 마련, 서울의 야간경관을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