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들에게 기회를 넓혀주고 싶다.”이상은 시더스그룹 회장의 한마디에는 진심이 녹아 있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4T 문화예술과정 총동문회장으로서 남다른 책임감도 엿보였다.서울과학종합대학 문화예술과정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개설한 문화예술 BEST 과정이다. 2020년 4월 MBA(경영대학원 석사) 과정 14위에 올랐고, 지금은 국내 각 대학의 AMP 중 톱5에 선정됐다.‘4T’는 윤리경영(Ethics), 창조경영(Storytelling), 상생경영(Teamwork), 최신기술ㆍ트렌드(Technology)를 뜻하는 이니셜이다. 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ㆍ레저 시설이 있다. 한국프로골프 레전드 강욱순(56)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골프아카데미다.이곳은 파3 9홀과 비거리 210야드의 120타석 드라이빙 레인지, 어프로치 벙커 연습장, 분석 센터 등 골프 시설은 물론이고,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공공체육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는 초대형 스포츠ㆍ레저 시설이다. 강욱순이 선수 생활을 접은 뒤 5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이른 아침, 지도자 겸 사업가로 변신한 강욱순을 찾아갔다. 지난 5년을 뒤돌아보면서 향후 5년을 내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 침묵 속에서 무뎌진 칼날을 다시 세웠다. 지난해 긴 슬럼프 터널을 뚫고 골프인생 황금기를 연 황아름(32)의 칼날은 여전히 날카로웠다.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선 공동 34위에 머물렀지만 이어진 4개 대회에선 전부 톱15 이내에 진입했다. 7일 끝난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가쓰라기에선 난코스 속에서도 공동 5위에 올라 시즌 첫 우승도 가시권에 뒀다.서울 송화초등하교 5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황아름은 알아주는 골프천재였다. 주니어 시절부터 크고 작은 대회를 석권했고, 고등학교(한영외고) 시절엔 3년 내내 국가
“파온율(정규 타수 이내에 볼을 그린에 올릴 확률) 1위를 자랑하는 아이언샷이 최대 무기로 자신의 구질인 파워페이드는 드로히터가 많은 여자 투어에 이채로운 볼거리다.” 지난달 19일 일본의 골프전문지 ‘골프정보 ALBA Net’이 분석한 이민영(27ㆍ한화큐셀)의 스윙이다.이 한 문장엔 이민영의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성공 비결이 함축돼 있다. 2016년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챙긴 이민영은 2017년 일본 진출 첫해 2승을 달성하며 상금순위 2위(1억2643만엔), 평균타수 3위(70.7278타)
[관광레저신문=오상민 기자] 프로골퍼 김초연(26)이 있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뛴다. 지난해 상금순위와 시드순위전 출전자 명단엔 김초연이란 이름이 없다. 어떻게 된 걸까. 어떤 경로로 어떻게 정규 투어에 진입한 걸까.이야기는 3년 전인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KLPGA 드림 투어에 또 한 명의 기대주가 나타났다. 상반기에만 2승을 올리며 상금순위 2위에 오른 김도연3다. 안정된 쇼트게임 실력을 뽐내며 일찌감치 2019 시즌 정규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김도연3는 2019 시즌을 앞두고 칼을 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