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이 ‘국립극장 완창판소리-김세미의 수궁가’를 공연한다. 중견 소리꾼 김세미의 ‘수궁가’로 3월 20일 극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에서는 제4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명고수부 장원을 수상한 홍성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9호 판소리 장단 보유자 조용안이 고수로서 호흡을 맞춘다. 2021년 상반기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해설과 사회는 유성기 음반과 판소리를 연구하는 배연형 한국음반아카이브연구소장이 맡아 판소리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는 1984년 시작해 당대 최고의 명창들이 올랐던 꿈의 무대이자 판소리 한 바탕 전체를 감상하며 그 본연의 가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최초ㆍ최장수ㆍ최고의 완창 무대다.
2021년 상반기 완창판소리는 끊임없이 다져온 소리 공력을 바탕으로 전통의 명맥을 잇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50대 중견 명창들이 창자로 나서 귀한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실행 방안에 따라 ‘객석 띄어앉기’를 시행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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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