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로 떠나는 바캉스를 의미하는 호캉스, 목적지 착륙 없이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무착륙 비행. 전에 없던 관광상품들이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롭게 등장했다. 이동수단과 숙박지가 즐길 거리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탄생한 것이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일부터 15일까지 민주주의 서울(democracy.seoul.go.kr)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기준에 맞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시민 의견을 제안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든 4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팀의 대표가 민주주의 서울 내 ‘테마 시민제안’ 페이지에 여행상품을 제안하고,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상세한 아이디어를 작성 후 이메일(paul44@s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팀 중 전문가 평가점수 고득점 순으로 5개팀을 선정, 서울시장 표창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한다. 이들에게는 뉴노멀 서울관광상품 개발 오디톤에 참가할 기회를 부여한다. 참여팀 순위는 사전 우수제안 투표와 당일 오디톤 결과를 통해 가려진다. 최종 우승팀에서 제안한 상품은 서울시에서 실제로 관광상품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지난해 등산 실족ㆍ추락사고 최다…코로나19로 등산객 늘어
- 에어비앤비, 국내 여행 인프라 확대 위해 스타트업 온다와 협력
- 북촌문화센터, 4월 토요 문화행사 운영
- 춘천문화재단, 춘천아트라운지 31일 출발…예술인 위한 소통창구
- 서울시, 벚꽃 개화 시기 앞두고 ‘주말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 폐쇄’ 발표
- ‘서울 명물’ 서울시티투어버스, 1년 만에 재개
- 기아, 전기차 The Kia EV6 공개
- [TL포토] 서울 정동 세실극장 옥상, 역사도심 조망 휴식공간 재탄생
- 서울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사회적경제 사용안내서’ 배포
- 화성시, 화성3.1운동만세길 역사해설프로그램 운영 재개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