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이 공연예술 전문스태프 아카데미 ‘막’의 교육생을 25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조건부 무료다. 축제극장 몸짓, 춘천문화예술회관, 상상마당 춘천 등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선착순 모집하며 웹페이지(https://url.kr/bxqomg)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6월 28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된다. 무대기술과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모든 이를 대상으로 한다. 공연예술 전문스태프에 대해 알아가는 직업소개, 공연장과 극장 스태프 및 무대기술의 이론을 학습하는 무대기술 기본 교육,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예술가 협업을 통한 공연제작을 실습하는 무대기술 심화실습 단계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공연예술전문스태프협동조합 all, 위드사람컴퍼니,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함께한다.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춘천은 올해로 32회를 맞은 춘천마임축제를 비롯해 춘천인형극제, 춘천아트페스티벌, 춘천연극제 등 유서 깊은 공연예술 축제가 열린다. 그만큼 전문공연예술 스태프가 활발히 활동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춘천문화재단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공연예술분야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지역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 과정을 기획했다.
강승진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예술가,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에 비해 무대기술 스태프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은 부족한 형편”이라며 “자격증 취득이나 이론ㆍ단순 실습에 그친 교육이 아닌, 교육생들이 직접 예술가와 협업해 공연을 만들어 올리는 과정은 전국 최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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