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회장 이중명)가 2020 도쿄하계올림픽의 대한민국 골프 국가대표 선수단 유니폼을 발표했다. 공개된 유니폼은 태극기의 건곤감리 4괘와 청색, 홍색ㆍ백색을 재해석해 대한민국 고유 감성을 담은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경기복 디자인과 제작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골프웨어 왁(WAAC)이 맡았다. 코오롱FnC에서는 올림픽이 개최되는 일본 도쿄의 고온다습한 여름 기후를 겨냥해 경량, 흡한속건, 냉감 기능성을 가진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한 점을 강조했다.
훈련 중에 착용할 트레이닝복과 경기복 티셔츠ㆍ팬츠 같은 의류는 국가대표 선수단과 협의를 통해 재탄생했다. 선수단은 모자를 비롯한 캐디백, 양말 등 액세서리까지 38종으로 구성된 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골프 국가대표 유니폼을 제작한 바 있다. 1985년부터 골프 국가대표와 상비군 의류ㆍ훈련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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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