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일대가 한글사랑거리로 재탄생한다.
세종시는 한 달여 간의 공개모집, 선정위원회 서류심사ㆍ현장실사를 거쳐 한솔동 일대를 한글사랑거리로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글사랑거리는 대상지에 한글 특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글 조형물 설치, 옥외광고물 표기 개선은 물론이고 한글 관련 교육ㆍ문화행사 등 다각적인 한글 진흥 사업이 추진된다.
심사는 입지 적합성, 사업 기대효과, 지원단체 추진역량, 주민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 세종시 특화거리 심의위원회의 추천 전문가가 선정과정에 함께했다.
하반기 중에는 한솔동 일대에 시민으로 구성된 한글보안관이 파견돼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후에는 거리 조성에 필요한 예산 반영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관련기사
- [TL포토] 춘천 구곡폭포, 폭포는 폭염을 뚫고
- 춘천시향, 독일 낭만파 펠릭스 멘델스존의 교향곡 재조명
- 인천시, 25일까지 중구 모든 해수욕장 임시폐장…을왕리해수욕장 外
-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여름 극복 건강 먹거리’ 최대 60% 할인…여주 고구마ㆍ김포 금쌀 外
- 2020 도쿄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유니폼 공개
- GS리테일, 싸이월드에 쇼핑 채널 단독 오픈
- 순천만습지ㆍ당항포관광지ㆍ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우수 열린관광지 선정
- 강원도, 고성서 백신 접종자 대상 콘서트 개최…송가인ㆍ홍자ㆍ박혜신ㆍ진성 출연
- 제물포구락부,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무총리상…‘개항의 상징적 서사 공간’ 평가
- 제주돌문화공원, 2021 제주국제패션아트전 개최
- 세종시티투어 25일 운행 재개
- 세종지혜의숲, 개관 2주년 기념 문화행사 진행
- 세종시, 첫 민간정원 일반에 공개
- 세종시티투어 2층 버스, 4월 22일 본격 운행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