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 난(蘭) 네가 좋아!’가 열린다.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 난(蘭) 네가 좋아!’가 열린다.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사진 산책전 ‘제주 난(蘭) 네가 좋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난과 식물은 지구상에 약 2만6000여 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총 100여종의 난초가 있다. 이 중 제주에서는 국내 난초의 약 70%가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진전은 제주도에 서식하는 난초 식물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우리 주변에서 숨어 자라는 난초부터 천연기념물인 제주한란, 춘란 등 희귀 난초까지 다양한 난초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제주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주의 자연생태의 아름다움과 난을 지키고 보존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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