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말금이 제21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강말금은 연극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쌓은 후 독립영화 ‘용태(2010)’로 데뷔했다. 드라마와 영화 ‘새벽은 짧다(2016)’, ‘백일몽(2017)’, ‘우상(2019)’ 등에서 인상된 연기를 펼치며 주목받았다. 지난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2020)’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영화관계자들과 관객들로부터 호평받으며 백상예술대상, 부일영화상,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거머쥐었다. 최근에는 드라마 ‘대박부동산’에 출연해 장나라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강말금은 “영화와 드라마 활동을 하면서 주류나 상업영화의 틀을 벗어난 창의적, 실험적 대안영화에도 두루 관심이 많았다. 올해 네마프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대안영상예술 작품을 많은 관객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네마프는 오는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30개국 130여 편의 작품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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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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