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를 위해 제2기 관광창업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오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관광창업을 장려ㆍ지원하고 창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9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총 6주에 걸쳐 진행된다. 관광아이템 기획부터 비즈니스 모델링, 사업계획서 작성, 모의피칭대회 등 이론ㆍ실습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과정은 온라인과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나, 코로나 상황과 방역지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편 지역 기반 관광창업 분위기 조성과 지역의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 발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자체 참여를 유도한 올해엔 전라북도와 울산광역시가 지역의 참가자 모집과 홍보, 지역 교육장 제공 등 공사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70명이며, 전북과 울산권에서 각각 15명, 그 외 지역에서 40명을 뽑는다.
아카데미 최종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사 사장명의 아카데미 수료증과 함께 2022년에 추진될 제13회 관광벤처사업공모전 예비관광벤처부문 1차 서류심사에서 가점 1점이 주어진다.
참가자 신청은 사업장을 보유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만 할 수 있다. 아카데미 신청이나 관련 세부 내용은 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www.tourbiz.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용인-이천-여주 잇는 광역 자전거도로망 2022년 준공
- 코로나 이후 여름휴가, 해외여행 대신 국내 캠핑장 찾았다
-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 아래 ‘그림 같은 집 샀어요!’…대원사 계곡은 집 앞 피서 명당
- 더 기아 EV6 출시…기아의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 첫 모델
- 서울 지하철 8개 역 역명병기 공개경쟁 입찰 개시
- 화성시, 공식 캐릭터 코리요 ‘BTS 댄스 커버 영상’ 제작
-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 스페셜 모델 마스터 출시
- 서울돈화문국악당, 2021 ‘실내악축제’ 공연
- 인천국제공항, 개항 20년 만에 항공화물 누적 5000만 톤 달성
-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전북 진안군 백운면에 조성…2023년 준공 목표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