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예박물관 모시 키트.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공예박물관 모시 키트.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공예박물관이 절기별 공예 감상ㆍ 체험 프로그램 ‘여름엔 모시해’를 운영한다.

‘여름엔 모시해’는 여름 옷감의 대명사인 모시를 소재로, 집에서 모시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공예박물관 소장품인 조각보. 밥멍덕(밥을 따뜻하게 보관하기 위해 밥을 담은 그릇을 씌워두는 주머니), 운봉수 향낭(구름 위를 나르는 봉황을 수놓은 향주머니)을 감상하고, 이를 모티프로 하여 다양한 모시 공예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우편으로 비대면 공예 키트가 배송된다. 구성품은 모시 5종, 바늘, 견사, 부속품 그리고 제작 가이드북 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공예박물관 홈페이지(craftmuseum.seoul.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신청자에 한해 비대면 공예 키트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온라인 교육 영상은 서울공예박물관 유튜브(SeMoCA TV)를 통해서 업로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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