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7주년을 맞은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9월 1일 창단 7주년 축하 연주회를 진행한다.
심포니 송은 창단 7주년을 기념해 마스터즈 시리즈 V-동ㆍ서양 천재들의 멋진 만남 연주회를 연다.
연주의 하이라이트는 창단 7주년을 기념해 심포니 송이 세계적인 작곡가 드칭 웬에게 위촉한 창작곡 연주 ‘가야금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굿거리’다. 세계 초연이다.
작곡가 드칭 웬은 상하이국제현대음악제 총감독으로 중국의 현대음악을 이끌고 있다.
드칭 웬은 곡 완성을 위해 국립국악원에서 4주간 가야금을 공부하며 인연을 맺은 무형문화재 제23호 이수자인 가야금 연주자 이지영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의 컬래버를 직접 요청했다.
피아니스트 유영욱의 축하 연주는 드칭 웬의 공연에 이어 펼쳐진다. 연주곡은 유영욱이 가장 즐겨 연주한다는 협주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이다. 이 곡은 모차르트의 곡 가운데에서도 자주 연주되는 곡이다.
공연 피날레는 ‘기적’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하이든의 ‘교향곡 제96번’이다. 7년간 기적 같은 성장을 이룬 심포니 송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연주하는 작품이다.
티켓 가격은 2만~10만원으로, 더 저렴한 가격에 여러 차례 공연을 관람하려면 2021 시즌패스를 구매하면 된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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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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