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심 속에서 텃밭을 가꾸며 치유와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9월~10월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27일까지 참여자 90여 명을 모집한다.
9월 첫째 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8주간 진행된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청소년(13~18세)ㆍ청장년(19~64세)ㆍ중노년(65세 이상) 등 자신의 생애주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이 가꿀 텃밭을 직접 구상하는 활동부터 작물 수확ㆍ수확물을 활용한 꽃꽂이, 천연염색 등 다양한 연계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치유 효과 향상을 위한 산책과 명상, 심리극 등이 마련된다.
대상자 설문 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도시민들의 요구에 적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공고문 확인 후 담당자 전자우편(situz92@seoul.go.kr)으로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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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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