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서울100K)가 10월 16일과 17일, 23일 총 3일간 하이브리드형 비대면 트레일러닝 레이스로 진행된다.

대한산악연맹과 서울특별시가 공동주최하는 2021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는 명산ㆍ둘레길ㆍ빌딩숲ㆍ한강 등 서울의 자연ㆍ역사ㆍ문화 명소와 스카이라인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다.

국내외 트레일러닝 전문선수와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100K는 50㎞와 100㎞ 총 2개 부문을 일괄 비대면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50㎞ 코스는 50K SKY A(서울광장~인왕산~북악산~북한산~도봉산입구)와 50K SKY B(도봉산입구~수락산~불암산~아차산~한강~서울광장)로 나뉘며, 100㎞ 코스는 50K SKY A코스와 B코스를 연결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서울100K 비대면 레이스는 대면대회 수준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비대면의 자율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레이스라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서울100K 참가인원은 50K 250명, 100K 150명으로 총 400명이다. 2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seoul100k.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2019년 대회보다 20% 정도 할인, 50㎞ 10만원, 100㎞ 1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