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둔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는 강원도 내 착한가격 업소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홍보책자(‘맛따라 착한가격 따라’)를 제작했다.
착한가격 업소란 원가절감 등의 노력으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강원도와 18개 시·군에서 엄선하여 추진하고 있다.
착한가격 지정 업소에는 100만 원 범위에서 공공요금, 방역ㆍ소독, 맞춤형 물품(전자제품ㆍ식료품 등) 및 소규모 사업장 환경개선 등의 필요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외식업 275개 업소의 주소, 메뉴, 가격, 사진 등 자세한 내용을 수록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기차역, 터미널, 시ㆍ군청 민원실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더불어 강원도와 시ㆍ군별 공식 홈페이지에 파일을 게시해 온라인상 누구나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도 홍보해 착한가격 업소 알리기에 나섰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도민뿐만 아니라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도 도내 착한가격 업소를 손쉽게 접하고 방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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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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