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프로젝트 : 상상의 정원’ 전이 9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덕수궁에서 열린다.
‘덕수궁 프로젝트’는 궁궐 안에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으로 2012년부터 3차례 열렸다. 올해로 4번째 전시로 ‘상상의 정원’이라는 부제를 내걸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분야와 세대의 작가들이 덕수궁의 정원과 건축물을 무대로 우리 시대의 ‘상상의 정원’을 선보인다. 현대미술가, 조경가, 만화가, 식물학자, 식물세밀화가, 국가무형문화재 채화장이 참여해 식물과 정원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영상, 조각, 설치, 전통공예, 조경, 만화영상, 식물세밀화 등 작품 10점을 전시한다.
덕수궁 곳곳을 거닐며 예술가들 특유의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평소 입장할 수 없던 덕홍전, 함녕전에 들어가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관람은 무료(덕수궁 입장료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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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