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복원된 딜쿠샤 외관. (사진=서울시 제공)
최근 복원된 딜쿠샤 외관.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역사박물관이 딜쿠샤 사전 예약 관람을 확대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추석 연휴에 맞춰 딜쿠샤의 온라인 사전 예약 관람 인원을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취약 계층을 위한 현장 접수도 일부 병행한다. 딜쿠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관람 수요 증가에 따른 조치다.

딜쿠샤는 1920~1930년대 경성에 지어진 이국적인 저택이다. 최근 복원된 딜쿠샤에선 당시 사용했던 가구들과, 앨버트 W. 테일러와 메리 L. 테일러 부부의 사랑을 담고 100여 년의 세월을 견딘 호박목걸이 등을 볼 수 있다.

딜쿠샤는 독립문역(지하철 3호선)과 서대문역(지하철 5호선)에서 올라오는 길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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