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웰컴대학로 축제가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열린다.
웰컴대학로는 대학로의 우수 공연관광 작품들과 대학로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한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다.
올해는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배우 박소담이 공연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나서 한국 공연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의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27일 개막식에서는 대학로 관광명소인 마로니에 공원, 이화벽화마을 등을 배경으로 대표 공연관광 작품인 ‘난타’, ‘페인터즈’와 같은 비언어극(넌버벌) 공연 영상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또한, 웰컴대학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웰컴시어터를 통해 국내 우수 공연관광 작품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대학로 내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제1관과 제2관에서 11월 14일까지 뮤지컬 ‘해적’, ‘어린왕자’, ‘더라스트맨’, 연극 ‘올모스트메인’, 국악극 ‘활극 심청’ 등 9개 작품이 순차적으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관광 한류스타 온라인 팬미팅, 뮤지컬ㆍ연극 작품의 음악 콘서트 등 웰컴대학로를 홍보하는 이색 행사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진행된다. 공연 일정, 온라인 중계 시간, 예약방법 등은 웰컴대학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외래객을 선제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다채로운 특별 행사도 이어진다. 중국, 일본, 대만 등 한류에 관심이 많은 해외 관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연 관람 참여 행사를 진행하고, 주한 외국인 기자단이 참여해 웰컴대학로를 홍보하는 한편, 한국 공연관광의 매력을 담은 특집 방송을 제작해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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