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한국기행’ 스틸 컷)
(사진=EBS ‘한국기행’ 스틸 컷)

 

전라남도 진도의 관매도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섬이다. 이곳에 섬 전문 여행 작가 김민수 씨가 떴다.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곰솔밭의 우거진 숲에 작은 텐트 하나 쳐놓고 섬 여행을 즐긴다.

자연이 내어주는 선물일까. 먹이를 쫓아 뭍으로 올라온 싱싱한 갈치로 따뜻한 밥 한 끼 지어 먹고, 아찔한 협곡 사이에 우뚝 솟은 하늘다리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본다.

금강산도 식후경. 관매도 특산물 톳으로 만든 짜장면까지 먹다 보면 그동안 도시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전부 풀린다.

자연 속에서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그만의 비밀 낙원이다. 그 특별한 하루는 27일 밤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 볼 수 있다.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다.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기도 하다.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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