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 평창군, 2018평창기념재단과 함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연계 전지훈련단 유치 업무협약을 1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2022년 2월 4일~20일) 및 패럴림픽(2022년 3월 4일~13일) 개최와 연계해 전지훈련 목적의 스포츠 관광 방한객 유치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전지훈련단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하며, 올림픽 개최 직전 선수단 이동 편의를 위해 양양-베이징공항 간 전세기 임시편 운항을 위한 정책 건의도 추진한다.
또한, 전지훈련단 대상 입ㆍ출국 관련 행정절차와 훈련ㆍ숙박ㆍ의료 같은 시설 이용 편의를 위한 지원에도 협력한다. 특히 공사는 문체부와 방한 전지훈련단 지원제도를 구축한 바 있으며 선수단 방한 시 본 제도에 의거 차량·통역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1일 오전 11시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엔 공사 안영배 사장,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 평창군 한왕기 군수, 2018평창기념재단 이영일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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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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