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 포스터.
제5회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 포스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생활 곳곳에 비대면이 일상이 되면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ㆍ의료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필두로 신약ㆍ의료기기 개발, 임상 및 중개연구, 디지털 병리학 등 전방위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트리거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바이오ㆍ의료분야 국내외 기술 동향 공유 및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7일과 8일 제5회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차에는 세계 최초 디지털 치료제 개발사 CEO의 기조 강연 등 국내외 최고 권위 연사들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최신 정보ㆍ성공전략을 발표 및 공유하고, 2일차에는 스타트업기 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존슨앤드존슨 등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글로벌 오픈콜라보 및 투자설명회, 컨설팅이 진행된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일차 컨퍼런스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7일 열리는 기조연설에는 세계 최초 디지털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페어 테라퓨틱스의 코리 멕켄 CEO와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김형욱 회장(KT 미래가치추진 실장)이 기조연사로 나선다.

기조 강연에 이어 바이오ㆍ의료 디지털 혁신 성공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교수, 연구자, 기업가 등 16명이 참여하는 3개 세션이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가 글로벌 기업인 존슨앤드존슨과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창업기업을 발굴ㆍ육성하는 프로그램인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의 시상식도 컨퍼런스 기간에 진행된다.

둘째 날인 8일에는 국내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가 참여해 글로벌 제약사별로 차례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및 혁신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또한, 유망 바이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설명회(IR)를 개최하고, 기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1대1 온라인 컨설팅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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