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메타버스 기반 인천 트래블 마켓을 8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

인천 트래블 마켓은 코로나 시대 핵심 키워드인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과 민관협업으로 개최하는 온라인 관광상품 홍보관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그랜드 하얏트인천, 파라다이스시티를 비롯해 제주항공, 에어서울 등 인천 관광을 대표하는 40여 개 기업과 시설이 참가한다. 숙박과 여행상품, 관광기념품 등 행사 관람객을 위한 할인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을 배경으로 구축한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진행된다. 나만의 캐릭터를 선택해 가상공간 입장 후 참여기업 부스를 방문하면 원하는 상품을 예약·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관광시설 체험권, 각종 기념품 등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9일부터 11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야외공간에는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현실세계로 옮겨 놓은 듯한 무인홍보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기업인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는 지난 1일부터 사전 붐업을 위한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항공 기프티켓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