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 씨사이드파크 시설물 설치와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유실된 송산 절개지(면적 650㎡) 복구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고, 올해 안에 정비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영종 씨사이드파크 경관폭포 일대에 응급차 같은 긴급 차량 진ㆍ출입을 위해 자동주차관제시스템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으로 6억여 원을 들여 영종진에 누각을 설치해 일대에 전몰영령 추모비, 태평루 등 ‘운요호 사건’과 연계된 전통공원을 조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역사교육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17년 4월 말 서해의 아름다운 섬을 배경으로 문을 연 영종 씨사이드파크에는 연간 50만여 명이 찾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방문객이 감소함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키 위해 선제적으로 공원 시설물 설치와 정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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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