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개관을 목표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공사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수도권 대표 해양문화 체험ㆍ교육 인프라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사 발주절차(해양수산부)가 마무리됨에 따라서 지난 9월 말 박물관 건립공사의 시공사 선정과 착공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은 인천에 제대로 된 해양문화 시설이 없다는 인식하에 2002년부터 시작된 인천시 대표 공약사업이다. 그동안 각종 공모 신청, 인천시민 100만 서명운동 등 오랜 기간의 시민 참여와 유치 노력이 담겼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건축공사에서는 각 전문공사법에 따른 전기ㆍ통신ㆍ소방 외에 건축ㆍ토목 분야를 포함한 모든 공정의 착공 절차를 지난 9월 28일 완료했으며, 해수부 현장준비 기간을 거쳐 10월 중순부터 현장 가림막 설치ㆍ기초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전시 콘셉트는 ‘교류의 바다, 연결의 시작’으로 ‘해양교류사실’(바다의 역사), ‘해운항만실’(항만 및 물류의 가치), ‘해양문화실’(어촌 및 해운항만 현장의 생활상)로 구분해 전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해운ㆍ항만의 변화와 발전사, 서해안의 특성이 담긴 해양민속, 영흥도선ㆍ대부도선 등 고선박 등이 전시 내용에 포함돼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장구한 해양 스토리를 담은 연구와 보존, 전시, 교육의 산실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시 중구 북성동에 있는 월미도 갑문매립지 일원 부지 2만7601㎡에 건축 연면적 1만7318㎡ 및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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