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반도 중앙부에 위치한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의 유일한 내륙국이다.
수도 비엔티안에 있는 씨엥쿠앙 불상 공원은 대표 건축물인 길이 50m 와불상과 높이 28m 호박탑이 유명하다.
바다가 없는 라오스에도 소금이 있을까? 소금 마을을 찾아 콕사앗으로 향한다. 라오스어로 ‘4천 개의 섬’을 뜻하는 시판돈의 많은 섬 가운데 돈뎃 섬의 마을로 향한다. 그곳에서 모내기를 도우며 옛 시골 마을의 정겨움을 느껴본다.
‘라오스의 바다’라 불리는 남늠 호수. 그곳의 어부 가족과 고기잡이를 하고 따뜻한 식사를 함께한다.
다음 여정은 팍세의 볼라벤 민속촌에서 폭우 속 거대해진 탓 유앙 폭포를 본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타우이족이 사는 놈삭따이 마을. 마을 길이 비로 가득 차도 그저 평화로운 사람들을 만나본다.
걱정 없이 사는 나라 라오스의 따뜻한 사람들 이야기는 2일 저녁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세계테마기행’은 전 세계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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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