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1월 한 달간 도심 속 풍부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한강 생태공원에서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누리고 한강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관찰하는 그린한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린한강 프로젝트는 한강 곳곳에 자리한 숨은 보물인 생태공원 6개소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개별적으로 참여해 함께 완성하는 생태지도 만들기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생태지도 만들기는 공원 방문자가 스스로 생태공원을 탐방한 후 공원 곳곳에서 발견한 동ㆍ식물, 곤충 등 생명체를 다양한 방식으로 게시판에 표현하는 셀프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능동적인 공원 이용을 통해 생태공원을 찾는 시민이 한강공원 이용자를 넘어 공원과 자연을 잇는 매개자이자 생태계의 가치를 직접 만들어가는 가치 생산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생태공원의 위치에 따라 볼거리, 즐길 거리뿐 아니라 생태적 특징이 다르니, 공원별 소개를 확인한 후 원하는 공원에서 참여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거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그린한강을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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