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은 16일 오후 3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23번 게이트 앞에서 진행된 인천-싱가포르 노선 여행안전권역 항공편(SQ601) 운항식을 마치고 정식 운항에 들어갔다.
싱가포르항공은 지난달 한국-싱가포르 양국이 체결한 자가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여행안전권역 합의에 따라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B787-10 항공기를 투입, 매주 6회 운항한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의 시작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캐나다, 영국, 미국, 프랑스 등의 국가로 VTL 항공편을 운항하는 싱가포르항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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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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