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9일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위드코로나 국제관광 재개에 따른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VTL)이 시행된 이후 강원도를 찾는 외래관광객의 관광 편의를 제고하고, 방한 관광 재개의 문을 더욱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전환과 그에 따른 점진적인 국제관광 재개를 겨냥한 선제적 대응으로, 4개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ㆍ방한 관광객 유치를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위드 코로나 시대 방한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여행안전권역(VTL) 관광상품개발ㆍ운영ㆍ공동홍보를 위한 협력, 여행안전권역 시행 관련 제반 행정지원, 외래관광객 안심관광 편의 제공를 위한 공동 노력이다.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한국관광공사-한국여행업협회-대한결핵협회 4개 기관은 소관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 17일과 18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안전권역 시행 이후 첫 팸투어로 싱가포르 여행업계 대표단 11명 초청 행사를 했다. 참가단은 뮤지컬 ‘아리아라리’ 공연 관람, 스키리조트 답사를 비롯해 동계, 한류 관광상품 체험 기회를 가졌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국제관광재개가 2년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피해가 큰 여행업계 회생의 전기가 되길 바라며, 강원관광이 그동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본격적인 회복전략을 추진하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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