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 1월 말까지 전통시장 상품 라이브커머스 ‘우리시장 자랑대회’와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가 재미있는 소식과 다양한 상품을 생방송으로 소개하는 ‘시장에 O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9일과 다음 달 24일에는 전문 쇼호스트와 시장대표 상인이 전통시장 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우리시장 자랑대회’가 11번가 라이브 11(LIVE11)에서 두 차례 진행된다.
29일 오전 11시에는 봉천제일시장(관악구)의 참기름+들기름 세트, 미숫가루, 블랙선식, 귀리 플레이크와 경동시장의 홍삼농축액, 홍삼정 스틱, 홍삼절편 등 대표상품을 패키지로 묶어 한 시간 동안 평균 10% 반짝 할인 판매한다.
코로나19로 전통시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는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정보와 스토리, 혜택을 꼼꼼하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시장에 ON’ 라이브 방송을 이번 달에 6개 시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총 17개 시장에서 릴레이로 진행한다.
‘시장에 ON’은 각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스튜디오를 꾸린 후 시장 대표 먹거리와 건강식품, 즐길거리 등을 상인들이 직접 소개하고, 할인이벤트 소식은 물론 맛집 손맛 비법도 알려주는 시간. 방송은 총 3시간 동안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방송 참여 인증(화면 캡처)시엔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주고 생방송 중 외부에 마련된 별도의 부스에서는 방송 참여 인증 시민에게 에코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시장 자랑대회’, ‘시장에 ON’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통시장 플랫폼 내 손 안에 전통시장(www.seoulmarketsale.kr)과 유튜브 채널 전통시장 문전성시 특판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난 11월부터 ‘온라인 특별판매전’과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우리 농산물 공동구매’ 사업 등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