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포스터.
2022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포스터.

 

2022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집행위원장 박정의ㆍ예술감독 박혜선)가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4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지방 연극의 창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83년 전국지방연극제로 개최된 후 1988년 전국연극제로 변경됐다. 그동안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지역에서 경연 형식으로 이어졌으며, 2016년부터 대한민국연극제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서울이 참가하게 됐다.

올해는 우수한 창작극을 발굴하기 위해 희곡심사를 통한 1차 선발이 진행됐으며, 사랑과 이별의 아픔부터 근현대사의 굴곡과 반성까지 시대의 담론과 역사의식에 대한 고민이 담긴 초연 2편과 재연 4편 총 6편의 창작 작품이 관객과 만나게 된다.

4대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박혜선 예술감독은 “무대 위 이야기가 관객 여러분께 위로와 감동, 공감과 성찰을 선사하기를 바란다. 안전한 공연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극제는 전 출연자ㆍ스태프 대상 주기적인 PCR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방역수칙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주기적인 극장 시설 방역, 열화상 카메라 설치ㆍ체온 측정, 손소독제 비치, 공연장 출입 인원 문진표 작성 또한 함께 시행된다.

2022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의 전체 일정은 서울연극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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