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대교 입구 도로 기하구조와 신호체계가 개선된다. 레고랜드 개장에 따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춘천시의 대책이다.
춘천시는 17일 시청에서 6개 관계기관과 함께 레고랜드 개장에 따른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각 기관은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회의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정례 회의를 통해 사업추진 상황과 운영방안을 논의, 교통 문제에 대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협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춘천대교 입구 도로 기하구조와 신호체계 개선을 통한 차량 진입에 대한 계획을 4월 초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경찰은 춘천대교 직직차선을 3차로로 유지해 교통량 정체에 대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하중도 내 주차장 운영사 신속 선정으로 입ㆍ출차 시범운영을 통해 정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시했다.
소방서에서는 중앙선 분리대 미설치를 통해 응급환자 발생시 교통로를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도로교통공단 영서로 전반의 교차로 전반이 통행량이 많아 남춘천, 강촌IC에서 공지사거리 쪽으로 유도해야 정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레고랜드 내 주차장 이용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고, 레고랜드 코리아에서는 100% 사전예약제와 셔틀버스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교통혼잡 최소화 대책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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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