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공예창작동호회. (사진=경기도 제공)
2021 공예창작동호회. (사진=경기도 제공)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27일까지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2022 공예창작동호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공예창작 활동 희망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센터 공간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열린 창작공간 운영 방안 중 하나다.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한 공예문화 확산에 목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7개의 동호회가 참여해 총 147회 활동했다.

모집 대상은 5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동호회로 공예창작동호회 8곳, 공예연구동호회 2곳 등 총 10곳을 모집한다.

선정된 동호회는 창작품 제작 활동 시 센터 공방 설비를 사용할 수 있고 자기부담금 20%를 제외한 활동 지원금 200만 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 공방 설비는 목공방, 유리공방, 도자 공방, 금속 공방, 사진 촬영실, 세미나실, 회의실, 교육실 등의 공간과 도자ㆍ일반 3D프린터, 레이저 조각기, CNC, 가마, UV 프린터, 3D 스캐너 등이다.

동호회 활동 기간은 재단과 사용 협약 체결 후 11월 30일까지며, 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월 2회(회당 3시간ㆍ3명 이상) 이상 활동은 필수다.

주요 활동 사항으로는 올 10월 개최 예정인 공예메이커페스타에서 창작품 및 연구 결과 발표가 있으며, 12월 동호회 활동 보고서 제출로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

신청 방법은 공예창작동호회 지원서, 활동계획서 및 지원금 계획서, 개인정보 제공 및 이용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해당 동호회를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는 “이번 창작 활동 지원이 누구나 쉽게 공예창작 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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