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학생들의 공연관람을 지원하는 ‘공연봄날’ 사업에 참여할 30개 내외의 공연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8일까지다.

‘공연봄날’은 서울시내 초등학생은 공연장에 방문해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계는 무대를 올릴 기회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지난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던 것에서 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전체(606개교ㆍ7만 명)로 대상을 확대한다.

올해 ‘공연봄날’ 사업은 3월 24일부터 4월 8일까지 공연단체의 참여 접수를 받고,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공연단체 선정심의를 진행한다. 선정 결과는 4월 18일 발표한다.

모집 작품은 뮤지컬ㆍ연극ㆍ음악ㆍ무용ㆍ국악 등 초등 6학년이 관람하기에 적합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전역에서 공연이 가능한 단체, 학생들의 집중도를 고해여 회당 60분 이내의 공연 레퍼토리를 보유한 단체, 최근 2년간 관련 분야 활동실적이 있는 단체로 한다.

공연단체 선정 후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초등학교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관람학교가 매칭되고, 6월부터 12월까지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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