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유아숲, 숲해설, 산림치유 등 연령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여가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아숲체험은 유아들이 숲에서 뛰놀며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정서적 안정과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이다. 서울시에서는 매년 초 유아숲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유치원(정기이용기관)을 사전 모집한다. 유아숲체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유아를 둔 일반 가정에서는 평일 오후나 주말에 별도 예약 없이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다.
숲해설은 말 그대로 숲을 이야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자연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은 물론, 숲해설가와 함께 동식물과 우리 마을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면서 숲을 걷는 프로그램까지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래믄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한 예약을 하거나 자치구별로 전화 접수 또는 현장 접수를 하고 있으니 사전에 알아보는 것이 좋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숲에서 힐링과 여유를 온전히 누리길 기대한다”라며 “숲과 자연이 시민의 일상생활 속으로 더욱 가까이 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여가문화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일상에 힐링을 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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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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