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5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음악극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00주년을 맞는 어린이날은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1923년 방정환 선생을 중심으로 한 색동회가 주축이 돼 제정된 기념일이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지난해 매진을 기록하며 성료되었던 시민국악강좌를 올해 창단 25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월드뮤직그룹 공명과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악기는 내 친구’라는 제목으로 시민들에게 찾아온다. 아이들의 촉감과 청각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대나무를 활용하여 직접 악기를 만들고 연주할 수 있는 체험과 공연 관람까지 진행된다.
천편일률적으로 진행되었던 음악극과는 달리 서울돈화문국악당이 두 번째로 준비한 공연 ‘음악극 축제’는 국악과 소극장이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우수한 작품 4편을 모아 시민들에게 찾아온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창제작 어린이 콘텐츠 제작사업 선정작 아트플랫폼 동화의 ‘나무의 아이’(5.7-8)와 서울 어린이 연극상 대상작인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제비씨의 크리스마스’(5.14-15), 서울아스테지겨울축제 공식 초청작 광대생각 ‘만보와 별별머리’(5.21-22)과 타루의 ‘말하는 원숭이’(5.28-29)가 참여한다.
매년 획기적인 기획으로 국악의 대중화에 앞서고 있는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시민국악강좌 1+1 티켓 이벤트와 음악극축제 가족할인 정책, CGV 제휴 할인 이벤트 등으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편, 시민국악강좌는 오는 6월, 7월, 11월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좌도 개최될 예정이다.
티켓가 1~2만원대. 예매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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