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세계테마기행’ 스틸 컷)
(사진=EBS ‘세계테마기행’ 스틸 컷)

 

‘세계테마기행’이 골든트라이앵글을 여행한다.

20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원색의 땅을 찾아서’ 3부 ‘찬란한 여름, 태국ㆍ라오스’가 전파를 탄다.

태국, 라오스, 미얀마 세 나라가 접한 골든트라이앵글로 여행을 떠난다. 고즈넉한 메콩강 유람을 뒤로하고 치앙라이로 향한다.

로이끄라통은 강물에 끄라통을 띄우며 물의 신에게 복을 비는 태국 2대 축제다. 축제 준비로 한창인 주민 집에서 바나나 잎으로 만든 꽃배인 끄라통을 함께 만들어 본다. 그리고 무텃, 남프릭엉, 똠쌥 까이를 만들어 먹으며 축제 분위기를 느껴본다.

밤이 되어 찾은 축제장은 인산인해다. 염원을 가득 담아 강물에 끄라통을 띄워본다. 배를 타고 국경 넘어 도착한 라오스 훼이싸이. 그곳에서 오래전부터 흙 속에서 사금 채취를 해온 훼이싸이 사람들을 만난다. 사금 거름 접시 ‘항’으로 사금을 거르는 신기한 현장을 함께한다.

이어 북부 고산 마을을 찾아 여정을 떠난다. 산등성이를 따라 걸어 도착한 남라 마을은 렌텐족이 사는 곳이다. 검은색 옷을 입고 산속 깊은 곳에서 살아가는 렌텐족의 일상을 함께한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라오스의 바다’라 불리는 남늠 호수다. 젓갈과 생선포가 유명한 후아이모 젓갈 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젓갈 요리를 맛본다.

한편 ‘세계테마기행’은 전 세계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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