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야경투어를 4월 29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인천시티투어 7개 전 노선이 운영됨으로써 일상회복과 동시에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노을야경투어는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낙조시간에 맞춰 운영되며, 2층 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경유해 왕산마리나에서 멋진 노을을 감상한 뒤 돌아오는 코스다. 노을야경투어는 동절기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인천시티투어는 노을야경투어 외에도 일정한 코스를 순환하며 정류장마다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한 인천레트로와 바다노선도 있다.
인천레트로 노선은 기존의 개항장 노선에서 원도심으로 관광권역을 확대해 신포국제시장,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화평동냉면골목 등 관광지를 다양화했다. 또 이전부터 이용객들의 호응도가 컸던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순환하는 바다노선도 지속적으로 운행된다.
또한, 인천 대표 관광지를 하나의 테마로 구성해 처음에 버스를 탄 승객들이 여행 끝까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방식인 테마형 노선도 인천 시간여행, 소래포구, 강화역사, 강화힐링 등 총 4개를 운행하고 있다.
테마형 노선은 관광객들이 전차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트롤리버스에 탑승해 개항장, 소래포구, 강화, 송도국제도시 등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로 노선을 다르게 운행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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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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