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이 웨이브 2022를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이 웨이브 2022를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 워크숍,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웨이브 2022를 4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민청에서 진행한다.

웨이브 2022는 2020년부터 시작한 시민청 시민 공모 사업으로, 전문성을 갖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민 누구나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올해는 미디어아트 전시(8회), 워크숍 프로그램(5건), 공연(8건) 등 총 21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미디어아트 전시는 5월 12일부터 연말까지 총 8회 진행한다. 66개 모니터로 된 미디어 월을 통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담벼락미디어와 소리에 주목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소리갤러리에서 4회씩 펼쳐지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담벼락미디어에서는 백종관 ‘순간의 척도’, 스튜디오렉트 ‘메타랩’, 정화용 ‘패러독스’, 최민규 ‘감각의 장막’ 등 총 4번의 전시가 열린다.

소리갤러리에서는 팀트라이어드 ‘소음산책’, 최희정 ‘생각하는 손’, 정운 ‘매직 루프 : 코로나와 방의 시간’, 에이플래닛 ‘청계림 : 청계천의 어제와 오늘의 다리를 건너다’ 등 4번의 전시가 열린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6월 4일부터 매달 1회씩 총 5회 운영한다. 도시와 일상 속 소리를 찾아 나만의 스피커 만들기, 일상 속 사물을 악기로 활용해 연주하기, 혼자 일하는 여성들의 고립감을 완화하기 위한 연극 활동 등이 선보인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4월 30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린다. 청소년극 ‘지수가 누구야’를 시작으로 클래식 음악, 전통음악, 창작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총 8건이 열린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온라인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관광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