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암벽 오르기 체험. (사진=제주도 제공)
인공암벽 오르기 체험.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라산 산악박물관에서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함께해요, 산악박물관 체험’이라는 주제로 관음사지소 내 산악박물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 100명은 어린이날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알록달록 색깔 입힌 인공 홀드를 잡고 올라가는 볼더링, 등반 장비인 카라비너 2개를 매듭으로 연결하는 퀵드로 세트 만들기, 산악박물관을 둘러보면서 가족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어린이 원정대로 구성된다.

또한, 아름다운 한라산 사계절 사진을 전시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한라산 깃대종 컬러링북 체험 및 한라산 홍보 부스를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어린이 50명, 오후 2시에서 4시에 5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산악해설사·자연환경해설사가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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