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2 플레이엑스포(PlayX4)가 1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플레이엑스포는 즐길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포괄하는 ‘플레이(Play)’와 전시회를 뜻하는 ‘엑스포(Expo)’의 발음이 담긴 ‘X4’를 조합한 합성어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이(e)스포츠 대회, 인플루언서 인비테이셔널(유명인사 초청경기), 캠퍼스 대항전 등이 포함된 경기 이스포츠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며, 일반인이 쉽게 접하지 못한 점수보상형 아케이드 게임 체험(리뎀션 게임) 시범사업 홍보관도 운영, 건전한 게임 이용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참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게임 관련 퀴즈대회, 일반인이 참여하는 코스튬 대회와 퍼레이드, 게임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공연을 비롯해 2년마다 개최하는 비마니 마스터 코리아 최종 결승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게임 중소 개발사의 해외 진출 확대도 기대된다. 수출상담회에는 개발사 146개 사, 바이어 172개 사가 사전 참가 신청을 해 역대 최다 참여를 기록했다. 특히 북미와 유럽 권역 바이어의 온라인 참여가 많아 24시간 온라인 비즈매칭이 가능해졌다.

이번 행사는 1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현장에서도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도민은 50%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