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은 21일 오후 6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있는 100년 역사의 근대 한옥 백인제가옥에서 음악회를 연다.
프로그램 기획과 음악감독은 오페라가수로 활동한 바 있는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맡는다. 원장현(대금 명인), 이원준(테너), 윤동환(바이올린), 이민지(피아노 반주), 백동현(피아노 반주)이 출연해 서양 클래식과 한국 가곡을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 6월 처음 시작해 19회째 무대를 여는 북촌음악회는 올해 총 3번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5월 첫 공연 제19회 ‘이상’을 시작으로 제20회(9월 17일)와 제21회(10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에도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 클래식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모두 무료이나,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1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00명 사전예약 접수받는다. 미취학 어린이는 관람할 수 없다. 공연마다 온라인 예매 시작 10여 분 만에 마감되어 서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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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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