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옥화구곡 트레일러닝 대회 포스터.
2022 옥화구곡 트레일러닝 대회 포스터.

 

코레일관광개발과 청주시는 2022 옥화구곡 트레일러닝 대회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서 4일 개최한다.

하늘이 감춰두고, 땅이 비밀로 했다고 전해지는 옥화구곡 관광길은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0년 11월에 준공됐다. 총 3개의 구간으로 이루어졌다. 1구간 어진바람길, 2구간 꽃바람길, 3구간 신선바람길 총 14.8km에 달한다.

이번 트레일러닝 대회는 전 구간을 모두 달리는 트레일러닝 부문과 가볍게 걷는 에코하이킹 부문 두 가지로 구분된다. 총 130명을 모집한 이번 대회는 트레일러닝 100명, 에코하이킹 30명으로 7일 만에 참가신청이 마감됐다.

참가자는 4일, 1구간에서 선수등록을 마친 후 트레일러닝 코스는 3구간 9시 출발, 2구간 에코하이킹 코스는 오전 8시 30분 출발하며 참가자들의 에너지 보충과 휴식을 위해 CP 중간보급소가 있다.

참가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 티셔츠가 제공된다. 대회 종료 후, 참가자들은 본인 SNS에 계정에 옥화구곡 트레일러닝 인증사진과 함께 해시태크를 올리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운영 요원, 참가자 등 개인방역수칙 안내를 철저히 하고, 대회장 및 접수처에 방역물품 배치, 발열체크 확인용 손목밴드 등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옥화구곡 관광길 사진공모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광길을 방문객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30일까지 옥화구곡 관광길 공식 SNS(인스타그램)에 1500픽셀 이상의 디지털 사진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응모된 후기는 심사를 통해 1인 3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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