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이달 초 재개장한 광화문광장 지하에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삶과 일대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거대한 전시공간이 있다. 광화문광장 지하부터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에 이르기까지 총면적 4222㎡(세종 2522㎡ㆍ충무공 1700㎡)에 달하는 ‘세종ㆍ충무공 이야기’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재개장으로 광장을 찾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세종ㆍ충무공 이야기’도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광화문광장 개장 첫 주말에만 2만 명의 관람객이 ‘세종ㆍ충무공 이야기’를 방문했다.

‘세종ㆍ충무공 이야기’는 세종대왕상 뒤편의 출입구(광화문광장 지하) 또는 세종문화회관 지하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공간은 크게 ‘세종이야기’와 ‘충무공이야기’로 구성된다.

‘세종이야기’는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전시공간이다. 인간, 세종, 민본사상, 한글창제, 과학과 예술, 군사정책으로 전시공간을 구성해 세종대왕의 애민사상과 업적 전체를 살펴볼 수 있다.

‘충무공이야기’는 충무공 이순신의 삶과 일대기를 생생한 체험과 함께 소개하는 전시공간이다. 성웅 이순신의 생애, 조선의 함선, 7년간의 해전사, 난중일기를 통해 본 인간 이순신, 이순신의 리더십, 영상체험관으로 구성됐다.

평일ㆍ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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