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전 직원이 지역주민들을 돕고 자원 선순환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물품 기증 캠페인에 참여해 각 가정에서 모은 새 물품 및 재사용 가능 물품 총 435점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물품 269점)와 연수청학도서관(도서 166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 및 독서의 달(9월)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 동안 공사 본사, 송도컨벤시아, 관광기업지원센터 등 근무지 3곳에서 쿨쿨 서랍장 새활용 캠페인(물품), 꿈DREAM 책DREAM 캠페인(도서)을 동시 진행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에서 중고 물품이나 새 상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전국 14개 매장에서 280여명의 장애인 직원이 기증품을 분류하고 매장에 진열하는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공사가 기부한 물품은 9월 6일(화) 굿윌스토어에 전달되어 장애인 직원들의 손질을 거쳐 재판매되며, 판매 수익은 장애인 직원들의 급여로 사용되는 등 장애인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지원된다.
9월 말에는 공사에서 취합한 도서 166권을 연수구립공공도서관 중 도서 기증이 가능한 연수청학도서관에 기증하여 독서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