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지훈련 특화시설 스마트에어돔이 국내 최초로 경주에서 개장한다.
스마트에어돔은 에어돔 시설의 외부 막에서 공기를 공급해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미세먼지ㆍ악천후와 같은 외부환경으로부터 내부 공간을 보호하는 등 전천후 훈련시설로 설계됐다. 특히 기둥이 없는 간접 조명 시스템은 눈부심과 그림자 방해 없이 경기를 진행할 수 있게 해 축구 전용 에어돔으로서 완성도 높은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에어돔은 2월부터 두 달 동안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4월에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조용만 문체부 차관은 “경주시가 스마트에어돔을 통해 스포츠 관광도시로 새롭게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의 숙박ㆍ관광 기반시설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