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글로벌 마이스(MICE) 행사 유치 확대를 위해 해외 마이스 관계자들을 초청, 경기도 내 마이스 인프라를 집중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해외에 알리고, 향후 국제 행사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과 아시아 권역 6개국 10명의 글로벌 마이스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더 미팅 쇼에서 경기관광공사 상담 부스를 통해 경기도 내 행사 유치에 관심을 표명한 기관 및 마이스 행사 유력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은 고양 킨텍스, 수원컨벤션센터 등 도내 대규모 회의전시시설 현장 답사, 경기 유니크베뉴 4개소 방문을 통한 경기도 특색 마이스 시설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 유니크베뉴는 경기도가 지정한 독특하고 특색 있는 마이스 행사 개최 공간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시설이 조화를 이루며 차별화된 행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도내 마이스 산업의 매력과 경쟁력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마이스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차원의 적극적 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벌 마이스 행사 유치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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