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까지, 필리핀 친구 초청으로 필리핀을 방문하는 한국관광객과 더불어 초청하는 필리핀 친구에게도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

사진=필리핀관광청 제공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필리핀관광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관광이벤트인 ‘친구 데려오기 (Bring Home a Friend)’ 캠페인이 한국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 시작됐다.  

지난 17일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진행된 ‘친구 데려오기’ 캠페인의 한국 시장 본격 론칭 행사에서 취임 이후 처음 방한한 완다 코라손 테오(Ms. Wanda Corazon T. Teo) 필리핀 관광장관은 주요 언론인들과 관련기관 인사들에게 캠페인의 의의와 중요성을 직접 설명했다.

2018년 4월까지 진행되는 ‘친구 데려오기’ 캠페인은 필리핀 국민이나 필리핀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외국에 있는 친구들을 초청하면, 그 초청에 따라 필리핀에 오는 방문객들과 필리핀 초청자들에게 대대적인 사은품과 경품을 증정하고 축하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 필리핀의 친구로부터 초청 받아 필리핀 여행을 하는 한국관광객들은 더욱 큰 혜택을 누리게 된다. 어느 곳에 가든지 ‘필리핀의 친구’로서 특별한 환영과 관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필리핀관광부에서 제공하는 대대적인 경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필리핀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경품 추첨의 기회가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에게는 팔라완, 세부, 다바오를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 2매와 고급 리조트 숙박권을 동시에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 관광객을 초청한 필리핀 친구에게도 경품으로 콘도, 자동차, 20만 페소 상당의 필리핀 면세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본 캠페인이 제공하는 경품 추첨의 기회는 필리핀관광부 웹사이트(tourism.gov.ph)에서 간단한 온라인 등록절차를 거치기만 하면 얻을 수 있다. 경품 추첨은 이 캠페인이 끝난 뒤 필리핀 관광부와 상공부의 관리 감독하에 이뤄져 필리핀 관광부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발표된다. 당첨자와 초청자에게 이메일로도 통보된다. 

한편, 마리아아포 필리핀 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이번 친구 데려오기 캠페인은 그동안 필리핀을 많이 방문해준 한국관광객들에 대한 필리핀 사람들의 감사와 호의, 환영을 나타내는 캠페인이다. 이 기간 중에 한국관광객들이 필리핀을 많이 방문해서 필리핀과 필리핀 사람들을 새롭게 만나고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저작권자 © 관광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