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코리아 킷캣 쇼콜라토리, '수블림 루비(Sublime Ruby)' 신제품 론칭

[사진=네슬레코리아 제공]

[관광레저신문=왕진화 기자]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핑크빛 초콜릿이 네슬레코리아에서 한정으로 출시됐다.

네슬레코리아는 천연 핑크빛 루비 초콜릿으로 만든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루비 초콜릿은 다크, 밀크, 화이트 초콜릿의 뒤를 잇는 4세대 천연 초콜릿으로 스위스 초콜릿 생산 업체 배리 칼리보(Barry Callebaut)에 의해 10여 년에 걸쳐 개발됐다.
 

[사진=네슬레코리아 제공]


수블림 루비는 킷캣 쇼콜라토리의 대표 라인업인 수블림에 루비 초콜릿을 더한 제품으로, 인공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루비 초콜릿 본연의 과일 향과 핑크빛이 특징이다. 특유의 씁쓸함과 색다른 달콤함으로 지난해 9월 최초 공개된 이후 전 세계 초콜릿 전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왔다.

루비 초콜릿은 지난해 9월 처음 공개됐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운영되는 킷캣 쇼콜라토리 매장에서 소비자들에게는 19일부터 25일까지 한정으로 판매된다. 2월 중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수블림 루비의 기프트 박스를 한정 출시하며, 킷캣 쇼콜라토리의 온·오프라인 매장 및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속적으로 늘려 갈 예정이다.
 

어완 뷜프 네슬레코리아 대표. [사진=왕진화 기자]


어완 뷜프 네슬레코리아 대표는 “아시아는 빠르게 성장하는 초콜릿 시장으로, 그중에서도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천연 재료 초콜릿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킷캣 쇼콜라토리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인공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루비 초콜릿 본연의 과일 향과 매혹적인 천연 핑크빛을 지닌 수블림 루비를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기에 적합한 국가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레이첼 토 베리 칼리보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헤드는 “맛과 색에 인공 첨가물을 전혀 더하지 않아 맛있고 건강하면서 보기에도 예쁜 음식을 추구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킷캣 쇼콜라토리는 다양하고 새로운 맛을 선보이는 킷캣의 혁신과 ‘르 파티시에 타카기(Le Patissier Takagi)’의 오너셰프인 야수마사 타카기의 지휘 아래 탄생한 프리미엄 킷캣 전문 매장이다. 
 

네슬레 재팬 매뉴팩쳐링 그룹의 나이토 셰프가 킷캣 수블림 루비 제품을 활용해 데코레이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왕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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