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한국관광공사의 철도여행상품과 에어부산 김포~대구 노선 특가 이벤트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두툼한 옷 몇 벌만 넣어도 금세 무거워지는 겨울 여행 가방이지만 발걸음 만큼은 가벼워야 한다. 특가 이벤트 챙겨서 여행 경비 줄이고, 룰루랄라 가뿐한 발걸음으로 겨울 여행 떠나보자.

 

‘2018 평창여행의 달’ 연계 철도여행상품 특가 이벤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2일부터 3월 18일까지 ‘2018 평창여행의 달 연계 철도여행상품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2018 평창여행의 달 연계 철도여행상품 특가 이벤트는 ‘평창 여행의 달(2018.2.9~3.18)’과 연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겨울철 비수기 국내여행 수요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보이는 이벤트다.

한국철도공사와 공동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지역 여행패키지 5개 상품 및 철도와 싵티투어버스가 연결된 ‘레일시티투어’ 5개 상품(전국 5개 도시)을 특가로 준비했다. 특가 가격은 5만원(익산 레일시티투어 상품은 3만원)으로 할인율은 25% ~ 64%에 이른다.

특가여행상품 중 경강선(서울-강릉간 KTX) 이용 강원권 지역 상품은 허균.허난설현 기념공원을 시작으로, 안목커피거리, 강릉월화거리로 구성된 “강릉월화愛 기차여행”, 오죽헌을 시작으로 강릉의 대표 먹거리인 순두부를 맛볼 수 있는 초당순두부마을 등 “1석3조 에듀투어” 코스, 강릉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요리찍고 조리먹는 강릉 찍먹여행”코스, 힐링을 위한 여행으로 “힐링정선 기차여행”코스 등 5개 상품이 있다. 또한 서울, 부산, 대구, 여수, 익산 등 전국 주요 5개 도시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버스와 KTX를 연계한 5개 ‘레일시티투어’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9일부터 관광공사 겨울 국내여행 캠페인 & 평창여행의 달 홈페이지(winter.visitkorea.or.kr)에서 확인 및 참여가 가능하다.

 

에어부산, ‘대구~김포’ 노선 무조건 2만 6000원! 고정 특가 이벤트 실시

에어부산은 지난 18일(목) 오후 2시부터 대구~김포 노선 항공권을 편도 총액 2만 6000원의 ‘고정가’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등이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이 2만 6000원이며, 평일‧주말‧성수기 구분 없이 고정가로 판매한다. 이는 성수기 요금 대비 최대 75%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고속철 대비 2만 원 가량 저렴하다.

대구~김포 노선 고정가 항공권은 18일(목) 오후 2시부터 오는 3월 24일(토)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공항이나 예약센터(1666-3060)에서 발권할 경우에도 동일한 금액이다. 탑승기간은 이벤트 기간과 동일한 18일(목)부터 3월 24일(토)까지로 이번 설 연휴 기간도 포함된다.

에어부산은 대구~김포 노선을 주 5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대구 출발 항공편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8시 5분, 목‧금‧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출발하고 김포 출발 항공편은 매주 월‧화‧수‧금‧토요일 오전 6시 55분에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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